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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뮤지컬 공연실황을 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나볼 수는 없을까요?

제안일 :
2020.05.21
제안자 :
naver-****
제안
담당자확인
답변중
답변완료
담당자 :
현장소통소위원회
담당자 지정일 :
2020.06.11
제안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교사입니다.
아이들의 예술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그 중 특히 뮤지컬을 통한 교육활동을 열심히 연구하고 또 교육의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수업 체제로 전환되며 아이들의 예술교육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연예술 분야는 그 문제가 더 큽니다.

아이들은 대면할 수 없고, 공연예술을 체험할 수 없으며,
노래부르고 함께 춤추는 것도 금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술이 계속되어야하고, 교육이 계속되어야 하듯
뮤지컬을 통한 예술교육을 지속하고자 나름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상과 표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CGV에서 안테모사를 상영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술적인 부분과 동시에 교육적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이들은 이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없습니다.

혹시 아르코측에서는 창작산실의 뮤지컬 작품을 통한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계획은 없으신지요.
작은 시작이 되겠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점차 예술과 멀어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 맛보지 못한 예술의 맛을 어른이 되어 느끼라고 말하기에
아이들이 살아갈 오늘날의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금부터 그 맛을 보아야 합니다.

이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안답변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위원 홍태림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2기 현장소통소위원회가 지난 4월에 종료됨에 따라서 선생님의 정책제안에 바로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아직 3기 현장소통소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지만, 더 이상 답변이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2기 현장소통소위원회 위원이었던 제가 이렇게 답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공연실황과 관련하여, 뮤지컬은 제작사를 통해서 제작되어 공연화되고 있습니다.

모든 뮤지컬은 선생님께서 관람하신 안테모사처럼 초연작과 재연(레퍼토리)작으로 나뉘며, 초연 후에 재연을 위해서 수정 보완하여 공연화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아울러 출연하는 배우나 연출진은 공연 일자 안에 진행되는 공연회차를 통해 대금을 지급받는 형태입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창작진들은 저작권법과 저작권법 시행령의 보호를 받으며, 무대 공연이나, 영상화 된 공연은 모두 회차와 노출되는 기간에 따라 대금을 지급받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안주신 내용은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다만 주신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작을 위해서는 창작자의 허락, 예산확보, 문화예술 교육계 유관기관 정책협의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한 부분으로 중장기 차원의 제도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하는 사안으로 판단됩니다.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영상화 사업에 관심 감사드리며, 향후 제작사, 출연진과의 협의를 거쳐 선생님의 제안처럼 더욱 많은 창작산실 뮤지컬 콘텐츠가 학생들의 예술체험, 예술교육 차원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현장소통소위원회
등록일 :
2020.06.11